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어린이 추천도서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궁금한 나이 7세.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한글을 떼는 데에만 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요즘따라 꽤나 어려운 질문을 하곤 하더라구요.

얼마 전 발가락에 장난감을 떨어뜨려 피가 나서

밴드를 붙여주는데 왜 피는 빨간색이냐고 질문하기에

엄마가 아는 상식 선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있다 하며 설명을 해주는데

아무래도 7살 아이가 이해하기엔 어려운 듯 했어요.

아이의 눈높이, 아이가 아는 쉬운 단어들로

알고 싶어하고 알아야 하는 상식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해주고 싶어서 시멘토 초등상식 책을 선물했어요.

어린이 필수도서 중 한 권인 시멘토 초등상식!

맞춤법 산수 만큼이나 아이가 꼭 알았으면 하는

상식들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풀어져있어서 첫 초등상식 책으로 선택했어요.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두 권을 준비했는데요.

1편은 '세계 최초와 최고' 라는 테마로

세상에서 제일 ●●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질문을

자주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상식 지식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구요,

2편은 '우리의 몸' 이 주제랍니다.

상식 왜 알아야 할까?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칭하는 말인데요, 시멘토 초등 상식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에 관한 이야기와 배경 등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예요.

상식 지식을 습득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도 있죠

여러 가지 상식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녹아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능동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게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의 매력이죠!

1권 세계 최초와 최고 목차도 살펴보았어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새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은? 등등 아이가 평상시에 엄마에게 퀴즈를 내듯

질문하던 내용들이 있어 반갑더라고요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결론을 바로 전달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가장 비싼 보석을 가지고 오는 왕자와

결혼하겠다는 공주의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세계에서 제일 비싼 보석인 레드 다이아몬드로

반지를 만들어온 왕자와 결혼했다는 해피엔딩 이야기로

임팩트 빡! ????

그리고 바로 옆 페이지 상식 레벨 업에서

보석의 가격과 비싼 순위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한두번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게 되더라구요.

상식 레벨 업 페이지를 챙겨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주제와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크게 주제에서

벗어난 내용이 아니고 또 책을 읽다보면 이건 뭘까?

하고 떠오르는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하구요!

요즘 올림픽으로 아주 대한민국이 핫하잖아요~

아이와 함께 경기도 챙겨보고 응원도 하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우리 나라에선 올림픽이 안 열리나?

그럼 어디서 열리는 건가? 하는 질문을 했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궁금해했을 메달에 대해서도

ㅎㅎㅎㅎ 금메달을 보며 와 저건 몇 돈일까 ㅋㅋㅋㅋ

생각했었는데 메달의 주 성분과 지름, 두께 등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시국이지만 아이는 언제나

미국에 가고 싶다. 하와이에 가고 싶다. 등 특정 나라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미국은 엄청 넓어? 라는 질문에 딱 책을 펴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순서야 미국이 1등이야. 하니

이해가 쏙쏙 !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 우리의 몸 '

인체는 정말 신비하고 궁금한 점 투성이!

방귀는 왜 나오는 걸까?

딸꾹질은 왜 하는 걸까?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몸에 대한 상식들로 구성되어있어요.

피곤해서인지 코를 골았다는 아이가 궁금해하던

상식을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쉬운 단어들로 풀었기 때문에 엄마의 부연설명이 없어도

술술 재미나게 읽어가요~

잠을 꼭 자야하는 이유!

그 다음날 피곤하니까... 라는 허접한 엄마 설명 대신

ㅋㅋㅋㅋㅋㅋ 책을 통해 이해해주길!

미아방지 등록을 할 때 지문등록을 하면서

다른 아이인 줄 알고 찾으면 어쩌냐는 아이의 말에

지문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르단다. 라고 했었거든요~

지문은 평생동안 모양이 변하지 않고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지문으로 금방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예요.

그리고 책을 모두 읽은 후 마지막 페이지에서

상식을 높여주는 주관식 퀴즈까지 꿀잼!!!

글밥이 가득한 상식책은 거부감을 느껴해서

자연스럽게 만화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무척이나 잘 보니 대만족 ☺

몇 가지 상식들이 늘었다고 엄마에게 뜬금 퀴즈도 내구요 ㅋㅋㅋㅋㅋㅋ 당황하지 않도록 엄마도 같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