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주말에는 놀면서 책읽기. 놀이책으로 선택한 시멘토 알식당

주말에는 놀면서 책읽기. 놀이책으로 선택한 시멘토 알식당

아이가 8살되니 책읽기가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8살 남아는 아직

스스로 책일기가 어렵다ㅠㅠㅠ

어쩔수없이 더듬더듬 읽어야하는 순간들이

있지만 주말만큼, 엄마와 함꼐하는 만큼은

재밌는 책읽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도서 놀이책으로

주말에 놀아보려구요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만화형식으로 되어져 있어요!

알식당의 쉐프인 알렉스가

고민해결해주려고 여러가지 재료를

구하려하면서 문제를 풀도록 되어져 있어요

공부를 위한 단순한 퀴즈책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를 끌수있는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창의력퀴즈등이

곳곳에 숨이있어서 아이와 하기에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아직 8살이긴 해도

한글을 다 깨우치진 못해서

옆에서 같이 책을 읽으면서 놀았는데

와- 책 스토리가 너무 좋았어요!

이야기 자체가 재밌더라구요

한참 유행했던 엉덩이에서 방귀나오는

퀴즈만화 느낌인데

시멘토알식당 놀이책이 더 흥미롭더라구요

캐릭터들도 개그코드가 있듯이

꾸며져 있어서 무게감없이 읽기도 좋고!

알식당의 레시피하나를 소개하자면

우주정복을 노리는 꼴뚜기조직을

해결하기위해 작전이 시작되고

작전을 시행하기 위한 재료를 구하러가는데

재료를 구하러갈때마다

퀴즈들이 나타나요

두번째

정사각형 두개로 한마리씩 가두는 퀴즈느

저도 헤맸답니다..ㅋㅋ

문제 하나하나가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고

이런건 잘 접해볼수없는 것들이라

이렇게라도 시멘토알식당에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이런문제들은 챙겨줘야 창의력이 올라가지

안그러면 집에서 쉽게 올리기가 어려운

EQ, IQ

저희아들은 재밌긴하니깐

어려운듯해도 포기하지않고

웅얼거리면서 혼자 풀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한글을 아는 초등학생정도라면

혼자 놀면서 가능할것같아요!

2,3학년 정도는 잘 풀수있을 것 같은 :-)

문제를 풀고 정답확인은

앱으로 가능해요!

책마다 맨 앞에서 QR 이있어서

검색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저 결국엔 정사각형 두개로 한마리씩

가두는거는 실패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해도 재밌는이유는..?ㅋ

아이와 주말에 일어나 아침밥먹고

오전에 책한권을 뚝딱.

시간도 후딱가더라구요 ♪

아이와 놀이책으로 괜찮아요

책한권에 퀴즈량도 적지않아서

한권을 끝내고 나면

'정말 많이 풀었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

도와주지말라며

혼자하겠다는 아들

'나는 미로찾기의 신인데?'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ㅋㅋ

그냥 엄마 뿌듯 ♥

미로찾기는 너무 쉽지않고

1학년 아이에게 딱 적당한

성취감과 난이도였어요

아무리 놀이책이라도 수준이 맞아야하잖아요

예전에 보던 엉덩이탐정 책은

가끔은 수준이 너무 낮아서 흥미도

금방 잃게되더라구요

엉덩이탐정과 자꾸 비교하게되는데..

엉덩이탐정은 풀어보신분은 알겠지만

거의 숨은그림찾기정도로만

많은 문제수들이 끼워져 있는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정말 창의력문제

다양한 유형이라 좋았어요

1권에 비슷한 문제유형은 많아야

틀린그림찾기 2-3번정도 나온게

전부였어요 :-)

그리고 아이가 책일기가

아직 서툴다고 했잖아요

근데 중간중간 한글에 관한 문제도

나와서 더 거부감없이 책읽기,

한글다잡기가 가능해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도서로는 제법

좋은 아동도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누워서 쉽게 접하다가

점점 집중해서그런가

책상에 앉고

바른자세로 잡고

본인이 '얼릉이것도하자'

'내가할래'라며

적극적으로 아이가 해줘서

엄마 또 뿌뜻 ♥

저와 같이 주말에 아이랑 놀아줘야하는데

이왕이면 교육적이였으면 좋겠고

아이도 좋아했으면 좋겠고

너무 어렵지는 않아도 조금은 어렵고

아이가 혼자서도 가능했으면 좋겠다면

시멘토 알식당 갠찮은것같아요 !

도서를 읽기전보다 읽은 후

더 만족도가 높았던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