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초등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초등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길고 긴 겨울방학이 이제 금요일부터 시작해요^^

방학동안 새로운 걸 배울까, 여행을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시 계획은 원점으로 ㅠㅠ

코시국에 뭘 하기가 걱정스러워서요.

대신, 이번 겨울방학엔 책을 많이 읽기로 했어요.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보내주시는 초등추천도서, 초등필수도서 목록을 참고하기는 하는데

초등학교 1학년인 여름이에게는 독서에서 재미와 흥미도 너무나 중요한 요소라 만화로 된 책도 가리지 않고 읽고 있어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책이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서 리뷰해봅니다^^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상식은 현재 9권까지 출판이 되었어요.

그 중, 1편과 2편을 이번에 여름이에게 선물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을만큼 쉬운 만화와 흥미로운 내용들로 꽉 차 있네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1편은 세계 최초와 최고에 관한 이야기에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은?

세계 최초로 전구를 말명한 사람은?

세계 최초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목차 제목만 봐도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수학 시험 0점을 맞은 민호를 세진이가 위로 해주는데..,

원숭이나 침팬지가 와서 풀어도 나랑 비슷하겠다는 민호의 말에 세진이가 버럭하네요 ㅋㅋㅋ

침팬지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이라며~ 침팬지를 모욕하지 말래요 ㅎㅎ

그냥 여기에서 끝나버리면 웃고 말았을텐데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은 '상식 레벨 up 더 알아보기를 구성하고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1위 부터 5위까지 순위와 함께 참고할 수 있도록 그들의 IQ도 알려주고요~

사람과 대화하는 보노보 침팬지 '칸지' 이야기를 소개하며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보노보 침팬지에게 언어를 가르쳤던 실험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칸지는 모닥불에 직접 불을 피워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을 정도라니 정말 똑똑하죠?

즐겁게 시작한 책 읽기는 어느새 퀴즈가 되었어요.

"엄마, 세상에서 제일 비싼 보석이 뭔 줄 알아?"

"글쎄, 다이아몬드?"

"땡! 레드다이아몬드야~"

저는... 레드다이아몬드 처음 듣는데요.....

여름이가 읽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페이지를 보니까 정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보석은 레드다이아몬드네요.

상식 레벨 UP 더 알아보기를 봤더니, 1캐럿 당 100만 달러나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보석 맞더라구요.

만화로 재미있게 접근하니까 이런 상식 문제는 더 오래, 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으로 워밍업을 하고 기네스북 같은 책으로 넘어가도 괜찮구요.

초등추천도서로 재미와 내용 다 만족스러워요.

만화로 보는 세민토 초등상식 2편은 우리의 몸이에요.

이 책은 우리 둘째 가을이도 재밌어했어요.

잠자기 전에 양치하라고 하면

"왜 양치를 해야 하는데? 이는 왜 썩는데? 왜 나는 이가 빠지면 새로 나는데, 어른들은 안 나?"

궁금한 게 많던 가을이에게 답이 되었길요~

차에서 책을 보면 멀미하는 이유는?

딸꾹질은 왜 하는 걸까?

사람의 피는 왜 빨간색일까?

머리가 크면 지능이 높을까?

때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

아이가 평소 궁금해하고 물어봤던 이야기들인데, 자세히 설명해주긴 어렵고, 응~ 원래 그런거야~ 하고 넘겼던 초등상식을 다루고 있어요.

7세부터 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제 생각엔 아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즐겨 읽을 책 같네요.

생활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딸국질도~

딸국질을 하는 원인과 멈추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더불어 깨알 상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딸꾹질을 오래 한 사람까지 알려주네요.

무려 68년간이나 딸꾹질을 해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미국의 찰스 오스본이라는 사람이에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서 나온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상식 레벨 UP 주관식 퀴즈가 있어요.

어렵지 않고, 책을 집중해서 봤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에요.

우리 여름인 자꾸... 수수께끼 문제인 것 마냥 저에게 와서 퀴즈를 내는데, 저도 다 알 수가 없다는 게 함정 ㅋㅋㅋ

상식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왜?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게 돼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다 보면 생각하는 힘도 키울 수 있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며 창의력도 키울 수 있을거에요.

겨울방학 때 읽을 초등추천도서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