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프린트 후기]

[육아] 49개월 6살 엄마표 학습이 효과짱~



"49개월 6살 엄마표 학습이
효과짱!!"

겨울방학을 심심해 하는 #49개월 #6살 #딸랑구
입니다. 하루종일 제일 많이 하는말!

"심심해~"

저는 왠지 이 말을 제일 좋아라 해요.

집에오는 방문 학습이랑 맞지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아는 저는 제가 정말 게으른 엄마인데도
불구하고 귀찮아 하면서 한다는 겁니다.




제가 게으르고 못하는건 많지만 잘하는 것만
아이와 할 수 있는걸 내세워 하고 있답니다.

예를들어 약속을 어기는걸 싫어 하기 때문에
전날 내일 같이 무엇을 하자.. 내뱉은 말은
100% 하게되는 현실이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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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책 5권 읽어줄께~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ㅋㅋ 책읽으려해요.)

밥 잘먹으면 운동가자!
(겨울날씨 놀이터안감.. 독감유행이라 키즈
 카페 안가서 아이들은 나가고 싶어해요..)



늘 심심해 하기 때문에 딸랑구가 먼저 하고
싶은걸 이야기 하면 그걸 조건부로 학습을
합니다.

엄마가 절대 흔들리지 않고 직진 몇번 해주
면 단순한 아이들 다음 다루기 편함;;

캐리와장난감 친구들 보고 싶으면, 이름쓰고
보세요!




이름 두번쓰고 힘들다 안쓰고 보고 싶다
자기 머릿속에 있는 지름길로 갈 생각에
엄마를 시험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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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장난감 친구들 안보고 싶으면
 글자 안써도 돼~"

하지만, 6살이 되면 이름 정도는 쓸 줄
알아야 하고 읽을 줄알아야 해!
캐리는 안봐도 살 수 있지만 이름 모르
고는 살기 힘들어~

극단적인 엄마ㅋㅋ




네~ 쓸꺼에요ㅋㅋ 하면서 웃음으로 넘어가지
만 2~3번 반복하고 이름 몇자 쓰는데도 중간
에 숨박꼭질도 3번정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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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지 않고, 뭐라하지 않고 달래며 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달래며 하기 여러번 딸랑구가 좋아하
는 의성어책 보고 따라쓰기 하다가 자기 이름
쓰다가 엄마랑 약속한 분량 모두 쓰고 난뒤!

보고 싶은 TV 아빠가 집에 올때까지 보여
줬어요~ 전 이때 신발빨고, 저녁밥 하고,
뛰어다니다 싶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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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가 오면 저녁 먹는순간 부터
tv시청 금지 입니다.

밥 잘먹으면 운동하러 간다는 약속이
밤운동으로 이루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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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운동 가기 전 이모가 준 블루투스 스피커
로 노래부르며 달래어 보았습니다.

"엄마, 운동하러가요!"

옷입을께요. 하며 엄마가 약속을 지킬 것
이라는 걸 알기에 엄마 옷입기도 전에 신
발 신고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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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이냐ㅋㅋ

존경스럽구나~

달리기 하자며 달리는 바람에 배트민턴장
두바퀴를 전력질주 하고, 걷기를 쉬지도
않고 계속 걷는가 하며..

노래들으며 운동기구도 함께 해보며
밤늦게 떠나가라 크게 웃었답니다.





집에 와서 자기전 엄마는 너무 피곤해
누웠는데 다음날 하자고 올려놓은
#시멘토학습지 꺼내서 선생님 놀이
하면서 하자고 해서 하고..



책 5권 잠자기전 읽어야 한다고 들고
와서 읽다가 엄마 옆에서 잠듭니다.

딸랑구는 엄마랑 놀고싶고 하고 싶은게
많은데 엄마가 다 해주기 어려움..
다해주는 엄마, 아빠들 부럽고 존경스럽
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