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제인이에요:)
저는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책육아를 하려고 노력해왔는데요.
초등학생이 되니 학습교과 까지 생각해 책을 고르게 되더라구요.
어릴땐 제가 읽어줘야지만 책을 보는 아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스스로 책장옆에 앉아
책을 골라 읽더라구요. (그때의 감격이란.....ㅠㅠㅠㅠ 저의 노력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여름방학엔 선행학습을 따로 하지는 못했지만
틈만나면 책장옆에 앉아 책을 고르고,
(심지어는) " 엄마 ! 나 다음에 이책좀 사주세요 ." 하는 말까지....
물론 시도때도 없이 책을 읽는 아이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책을 싫어하지 않는 모습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이제는 학습적인 도움을 살포시 얹어 책을 골라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