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한국의 위인 편도 구성은 3편과 동일한데요, 딸아이가 책을 다 읽은 후에 기억에 남거나 좋아하는 위인을 이야기해보라고 했더니,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가 재밌었고, 유관순은 알고 있었지만 만화로 다시 보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해주었어요.
아무래도 위인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학교 도서관이나 집에 이미 구매해놓은 위인전으로 접한 위인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아는 사람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삭식의 위인전의 경우에는 만화로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그리고 주요 내용부분만 보여주기 때문에 그 위인의 전체적인 내용 보다는 그 사람을 대표하는 에피소드만 소개되어 아이들이 기억하기에 훨씬 우수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괜히 8세 추천도서로 추천드리는게 아닌게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