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이라

한글 연습에 여념이 없는 첫찌 7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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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는요~

단어 읽는 것 잘함 , 문장도 꽤 읽는 것 같음,

받침없는글자 읽기 쓰기 곧 잘 함,

받침있는 글자 전혀 못씀,

받침있는 비슷한 글자 헷갈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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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침만 따로 공부 해 보려고 알아보다가

시멘토 학습지 한글공부끝! 이라는 학습지 중

받침글자 공부되는 3편을 구매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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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받침 글자 주제에 따라

받침글자 배우기 -> 음절에 받침 합치기->

문제풀기 -> 복습

의 순서로 받침글자 익히기가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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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한글앱도 있다는데 아직 깔아보진 않았네요.

지금 요거 한 권 다 한 상태인데

앱 깔아서 무한반복 시켜야 겠습니다 .ㅋㅋ

1걸음부터 8걸음까지 진도표가 있어요.

받침글자 순서는 ㅇ, ㅁ, ㄹ, ㄴ, ㄱ, ㅂ, ㅅ 으로 되어있는데

한 걸음씩 할 때마다 지도에 색칠을 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8걸음까지 끝냈는데 마지막 색칠을 안했군요 ㅋ

저녁마다 한걸음씩 시켰는데요,

매일하진 못해서 2주정도 걸렸네요.

한 걸음당 6페이지밖에 없고 간단해서

하기 싫어하거나 지루해 하지는 않았답니다.

요렇게 받침 ㅇ 에 대해 배우고 줄긋고

받침 합치는 연습하고 단어 공부 하고요,

매 회차의 기본은 같지만

마지막페이지는 조금씩 변화를 주었더라구요

"ㅁ" 받침은 "ㅁ" 받침 글자가 들어간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읽고 글자를 써 보도록 되어 있구요

"ㄴ" 받침에서는 받침이 틀린 단어를 찾아서

그림에 맞게 줄을 긋고

고치기도 해 보게 되어있답니다.

그런데.....

앞에서 실컷 "ㄴ" 받침을 배우고도

치킨 맞다면서 계속 우기는 아들내미....

참을 인 백만개 필요합니다. @_@

4걸음까지 끝내고 나니 중간 간단 복습하는 페이지도 나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찾기로 흥미를 유발시켜주기도 합니다

기본 받침공부가 끝나고 나면

여러가지 받침을 ㄷ, ㅈ, ㅊ, ㅌ, ㅋ 등의 받침이 들어가는

단어도 공부하게 돼요.

기본받침도 모르는데... 언제쯤 익혀질런지 ㅋㅋㅋㅋ

그리고 전체 복습의 시간까지 마치고 나면~~

마지막 받아쓰기 시간이 나온답니다.

문제가 없는 걸 보니 엄마가 만들어주면 되나봐요. ㅋ

글자 수에 맞게 앞에서 단어 12개를 찾고

어떤 문제 낼 껀지 미리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아 왜이렇게 못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탁 -> 식탄이라고 씀

집->짐이라고 씀

버섯 -> 버섭이라고 씀

병아리 -> 병이리라고 씀... 엥 갑자기왜 아를 못써?

여름 -> 여릇 이라고 씀

받침글자만 잘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흥미있게 되어있어

시멘토 학습지는 마음에 들었는데

아들이 맘에 안듭니다. ㅋ

결국 엄마 속 뒤집어 지고 끝난 학습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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