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살이 된 짱키 !
9월생이라서 또래 같은 나이 아이들에 비해 조금 느린것도 있고
남자아이라 그런가 비슷한 개월수 여자친구들보다 말도 발달도 조금 늦어졌어요
첫아이라서 엄마도 아이도 서툴기도 했고
10년 넘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는 짱키의 조금 느린 발달에 마음이 조급해진적도 있고
속상한적도 있고 그랬어요.
짱아임신하면서도 짱키한테 4살때 해줘야지 해줘야지 했던것들이
임신초기부터 만삭때까지 이어진 입덧으로 해주기는커녕 거의 방관된 육아로 이어졌답니다.
주변 아이들이나 엄마들보면서 초조하고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모든 아이들과 다 비교하면서 아이를 키울순 없어. 라면서 나를 다스렸네요 ;
하지만 모든 육아맘들은 아실거에요 !
내 아이가 월등하게 잘하는건 아니더라도
그저 평균은 가줬으면 . . . 보통 또래 아이들만큼은 해줬으면 !
물론 !
더 잘해준다면야 소원이 없겠고요 .
모든건 엄마의 노력과 아이의 관심이 적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새 짱키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종종 하지만 동네 친구들과 함께 #엄마표미술놀이 하고 있고요
자기이름 외우기, 낱말카드공부 요정도를 엄마표로 집에서 해주고 있어요
이마저도 6개월 동생때문에 매일매일 꾸준히 못해주고 엄마가 짬날때만
엄마 멘탈이 온전할때만 ㅠㅠ (아들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