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을 하면서 아이들 운필력과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 미로찾기를 종종 시도했었는데,
아이들이 거부했어요.
일단, 재미가 없다!는게 주된 원인이라 미로찾이 유아워크북을 종종 사곤 했었는데,
결국 제가 풀고 했었어요.
신나게 두뇌회전 ! 시멘토 미로찾기 1편을 마련했을때 딸이 한자리에 앉아 재밌다며 한권을 뚝딱 다 해냈을때 놀랬었어요.
우리아이가 미로찾기를 재밌어 하며 스토리를 만드는든것을 즐거워 한다는 사실도요 ㅎㅎ
스토리가 있으며 컬러풀한 색상이, 아이 시선을 확~~ 끄는데요.
난이도가 쉬워보이는 부분과 조금 어려워 집중력을 요하는 부분도 있어요.
6살 딸에게 어려운거 나중에 하고 쉬운것부터 하자고 했더니 자기에겐 전혀 안 어렵다며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부분을 골라서 하고 완성하고 난뒤에 뿌듯해 했어요.
뒤로 갈수록 조금씩 난이도가 있어지는게 느껴지죠?
시멘토 미로찾기 2권에는 난이도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1단계는 4살 우리 사랑군이 충분히 해낼 수 있었어요.
6살 우리딸은 아직은 2단계까지만 ㅎㅎㅎ
3단계와 4단계도 자기는 쉽고 5단계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엔 한번에 말고 며칠에 나눠서 하기로 약속했어요 : )
다순히 길을 찾는것도 있고, 막혀 있어 되돌아가야 하며 꼬인 길이라 집중력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 한답니다.
쉬운듯하면서도 집중을 하지 않으면 답을 찾기 어려워서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한자리에 잘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에겐 집중하는 시간을 키워주고,
운필력이 약한 아이들은 소근육 발달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6살 따님..
처음엔 실수를!!
실수하고는 아주 머쩍어 했어요. ㅎㅎㅎ
인생에 있어 실수도 있고 성공이란것도 있기에,
아이들은 일상에서도 소소한 실수도 경험해보고 많은 성공도 경험해봐야 하는거죠.
실수에 웃음을 보이면서 다음장을 할때는 더욱 꼼꼼하게 눈으로 훑어보며 장애물을 통과하며 완성했어요.
1단계를 한참 하다가,,
너무 쉽다며 2단계로 넘어가던중에 4살 우리 둘째가 자기도 하고 싶답니다.
선긋기나 미로찾기는 재미 없다던 아이가 시멘토 미로찾기는 그저 재밌어 보이는가봐요.
자기도 잘 할 수 있다면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완성해내는 우리 둘째!!
운필력을 키우는 기회도 되어 무척 반갑답니다. ㅎㅎ
조만간 크레용에서 연필로 갈아타줘야겠어요.
6살 누나도 엄마가 소근육 키우는 놀이는 한번도 해준적이 없었기에 소근육이 상당히 약한데요.
처음 소근육 키우기 위해 시도를 하던때 너무 희미해서 선자국이 안보였었답니다.
지금은 제법 잘 보여요. ㅎㅎ
우리 둘째!!
자기가 하고 싶어서 누나가 하는걸 엄청 방해해요.
울 첫째느 동생이 방해해도 동생이라고 아기라며 그냥 다 받아들이며 미로찾기를 즐겼답니다.
1단계와 2단계는 동생이
3단계와 4,5단계는 자기가 하고 싶다는 따님.
아빠가 3일마다 야근으로 다음날 저녁에 퇴근하는데,
아빠가 야근 하는 날 육아에 부담을 줄여주기에도 너무나 괜찮은 놀이 활동북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