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프린트 후기]

학구열 넘치는 여름양.. 너를 위해 시멘토를 준비했어 ㅎㅎㅎ


지인들은 아실거에요

우리우리 여름양이 얼마나 학구열이 불타는지 ㅎㅎㅎㅎ


이 녀석은 정말... 학습지 안사준다고 울고..

하루에.. 아니 한번에 학습지 한권을 다 하고 싶은데 엄마가 그만하라고 했다고 서럽고

자기는 오빠보다 학습지가 조금이라고 속상해하는 녀석^^;;;;








그래서 얼마전 이제 4살밖에 안된 이 녀석의 학습지 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료프린트학습지를 검색하다 알게된 시멘토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오늘 두 녀석 기침을 좀 심하게 해서 집에 있었더니

"엄마.. 심심해요.. 저도 숙제(이런 학습지를 숙제라고 불러요^^::)하고 싶어요

내 숙제 좀 컴퓨터로 나오게 해주세요"




옴뫄~~~ 심심해서 숙제를 하는..

정말 엄마가 봐도 이해하기 힘든 멘탈의 우리 여름양 ㅋㅋㅋ









결국 성화에 못이겨 컴퓨터를 켜고... 오늘은 또 뭘 뽑아줄까나~~?







  
 




정말이지 엄마는 한글. 수.. 이런건 먼저 하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요즘 "엄마.. 이건 뭐라고 써 있는거에요? 엄마 여기에 00이라고 써 주세요" 한글에도 관심을 보이고

"엄마 냉장고에 요구르트 3개 있었는데 하나 먹음 몇개나 남았을까요?" 하는 녀석



제가 검색해보는거 보더니 이거해주세요

고른 것이 유아수학폴더였어요^^








 





연령별로 수준에 맞게 프린트를 할 수 있어요

 

우리 여름양은 4살.. 뭐 제대로 가르쳐 준 것이 없는지라

오빠가 하는거 어깨너머로 배운게 다인^^;;

혼자 놀이하는거 보니 1 ~ 15까지는 암기하듯 세더라구요


그래서 암기하듯 외우는 수를 좀 정리해줄겸 수세기 관련 활동을 프린트해주기로 했지용












오빠도 하루에 2장하니까 자기도 2장 해 달라고^^:;;


엄마는 알뜰하게 한장에 2개씩 출력하기로 출력 ㅎㅎㅎㅎㅎ

요 꼬맹이는 줄 1 ~ 2개 정도 그어주는 활동이 많다보니 한페이지에 하나씩만 출력하기 조콤 아깝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저는 대부분 이렇게 한페이지에 2개씩 출력하기로 출력해요








자자~~ 우리 여름양의 학구열이 불타오르는 시간이에요^^


곰이 몇마리지? 물어보니 2개라고 척척 대답하는거에 어머.. 저도 좀 놀란 ㅎㅎ

진짜 막둥이.. 아기라고만 생각하고 아직도 종종 애기..애기.. 입에서 튀어나오는데




 
 




숫자로 직접 쓰는건 어려워해서 제가 손 잡아서 같이 써 줬어요

표정에서 느껴지시나요?


요 녀석이 얼마나 신이나서 하고 있는지^^

진짜... 학습지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가 또 있을까요? ㅎㅎㅎㅎ

우리 나중에 학교가서도 꼭 이렇게 하는거다!!!









제가 손잡고 2. 4 숫자 써 줬더니 바로 자기가 혼자 해보겠다고

숫자를 그려요^^:;;;;;








잠시 고뇌의 시간도 가져요^^...

지금 여름양은 뭘 고민하는걸까요?~~~






 




바로 요거요거 ㅎㅎㅎ


분명 위에서 숫자를 센 그림은 3개인데

밑에 숫자는 4개라고.. 그럼 9는 어떻게 하냐고?

왜 9는 아무것도 연결안해주냐고 엄청스리 고민하던 녀석 ㅋㅋㅋㅋ






 

 

겨우겨우 달래서 2장을 마무리하고

아빠바라기 딸래뮈 자랑하러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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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울군이... 지금 기침이 많이 많이 심해요 ㅠㅠ

어제부터 갑작스레 시작된 기침이 밤새 더 심해졌고 아무래도 기침소리가 안좋아

일요일 문여는 병원까지 검색해서 다녀왔는데 역시나...


폐렴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깊게 보라고 ㅠㅠ

그런데.. 지금 사진 속에 이 녀석... 지금 동생한테도 그 기침감기가 옮은 상태거든요

다행히 오빠만큼 심하진 않는데 이 녀석도 좀전부터 기침소리가 영.. 심상치않네요

그 와중에 이거 한거에요^^:;;;


너무너무 하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고 울어서 ㅠㅠ

그리고는 아빠한테 자랑하고는 와서는

"엄마 내가 엄마랑 약속 지켜서 지금 잘꺼니까 내일 나 또 컴퓨터로 나오게해줘야되요"

다짐하며 잠이 들었네요



엄마는.. 그저 너희가 건강하게 자라만주면 좋겠어^^

음.. 그래도 그래도.. 학구열불타는 너의 모습!! 엄지 척이얏!!

우리 아프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