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놀이책 시멘토 틀린그림찾기와 아동도서 알식당은 아이가 먼저 찾아요

작년에 한글공부를 시작하면서 워크북세트를 많이 사줬었는데 역시 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건 세트 안에 포함되어 있던 놀이책이었어요.

색칠하기나 틀린그림찾기 등 어찌나 좋아하는지 제일 먼저 하루만에 뚝딱 한권씩 끝내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 놀이책도 빠지지 않고 챙겨주는 아동도서가 되었지요.

요즘에는 시멘토에서 나온 놀이책을 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나봐요.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자기전에 스스로 놀이책을 보다 자려하고 주말 아침에는 눈뜨자 마자 먼저 찾을때가 많아 졌거든요.

마치 생활속 일과가 되어 버린 것 처럼요.ㅋ

이렇게 작은 행동이 쌓이다 보면 자동으로 자기 전 책읽는 습관으로 정착할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답니다.

집중력과 사고력도 쑥쑥

우리아이 놀이책

알식당과 시멘토 틀린그림 찾기

요즘 우리 토깽이가 푹 빠진 놀이책이에요.

알식당과 시멘토 틀린그림찾기라는 아동도서인데 완전 집중력 최고를 발휘하더라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꾸만 한다고 해서 요즘은 오히려 제가 빨리 자라고 말릴정도에요.ㅋ

종이도 얇지 않아 넘기거나 사용하기 좋았는데 분량도 충분해 아이들의 만족감도 큰 것 같았어요.

시멘토 틀린그림찾기

 

먼저 시멘토 틀린그림찾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선명한 칼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겠더라구요.

또 주제가 다양해 더 재미있어 했는데 하면 할수록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폭 빠질지 몰라요.

중간중간 아이보다 더 집중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거든요.ㅋ

그런데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총 59가지 다른 주제의 그림이 5단계로 나뉘어져 단계별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

틀린그림이 처음에는 4군데로 시작해 중간엔 5군데, 뒤로 가면 6군데로 늘어 나는데 난위도와 함께 찾는 재미도 더 커져 더 흥미로웠어요.

이런것 보면 시멘토는 다른 틀린그림찾기와 차별성도 확실한 것 같죠?

우리 토깽이는 첨 보여 줬을때부터 빨리하고 싶다며 흥미진진한 반응을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날 저녁 바로 설레임 가득안고 시멘토 틀림그림찾기 첫 페이지를 열었답니다.

틀린그림 찾기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하나를 찾았내더니 박수치며 자기도 놀란 눈치!

저에게 설명도 해주고요~ㅋ

 

두번째는 말도 바꿔서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하고있더라고요.

하나만 찾으면 된다며 책을 세워서까지 보기도 했지요.

귀요미~ ❤︎

이렇게 쭉쭉 잘 찾아내나 싶더니 1개는 도저히 안보인다며 같이 찾자고 도움을 요청했어요.

ㅎㅎ

한번에 다 너무 쉽게 찾으면 재미없어 할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6살 아이가 하기에 조금은 난위도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생각하며 사고력도 높아질 것 같아 만족스러웠답니다.

 

동영상 뒷부분은 할아버지가 옛날에 쓰시던 연필이라고,, 잘보인다며~~ㅋㅋ

 

이렇게 첫날이지만 여러장을 푼 것 같아요.

고민하고 생각하며 찾은 정답에 너무나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신나고,,,

그 만큼 성취감도 크다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그림 제일 위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한줄로 나와 있는데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자기만의 이야기도 만들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

“여기는 어디야?”

“토끼는 뭘 하고 있어?”

“기린은 저기서 뭐 하는 걸까? “

“강아지는 웃고 있어? 울고 있어? 왜 그러고 있을까?”

“토끼는 강아지하고 나중에 같이 놀 수 있을까?”

등 등~ 아이에게 질문하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며 상상의 날개를 펼쳐 스토리를 만드는데 스토리를 엿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단순히 틀린그림을 찾으며 노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도 쑥쑥 커질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책속에 이 글귀가 와 닿았어요.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이끌어 주라는 부분이요.

어린시절에 학습한 것들이 아이 삶 대부분의 학습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부모가 경험시켜 준 만큼 성장을 한다고 하니 꼭 명심하려구요.

그리고 뒤로 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져도 걱정없겠더라구요.

정답이 궁금하면 언제든 QR코드로 들어가 정답을 확인 할 수 있었거든요.

이런 점도 참 잘되어 있구나 싶었어요.

알식당

알식당은 우주 맛집 알식당의 셰프인 알렉스가 나와 인사와 소개를 하면서 시작되는 아동도서 놀이책이에요.

독특하죠?

스토리가 있는 전개거든요.

스토리가 있는 만화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미로찾기, 숨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알렉스의 보조이며 수제자인 짱돌도 함께한답니다.

책을 넘겨 등장인물 코너에 알렉스가 나오자 알렉스를 따라해보고 싶다며 열심히 흉내를 내던 우리토깽이~

ㅎㅎ

처음부터 알렉스로 관심끌기는 대성공이에요.

스토리부분은 아직 글을 모르니 책읽듯 읽어 주었는데만화책 읽는 기분이라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후 첫 문제에 도착했어요.

 

같은 그림을 찾는건데 아직 6살에게는 조금 어려울 듯 싶었어요.

그림에 작은 모양과 여러가지가 조합되어 있고 또 한쪽페이지가 아닌 양쪽 페이지에서 찾아야 하거든요.

비슷한 색깔과 비슷한 모양이 많아 헷갈려 하더라고요.

 

처음엔 자신 만만하게 이거 라고 했지만~~ 땡!

ㅎㅎ

알식당을 얕보면 안돼요~

저도 헷갈릴 정도였으니까요.ㅋ

몇번 틀리고는 기브 업! 결국 같이 포인트를 집으며 찾아 봤어요.

아마 이렇게 많은것 중에 같은것 고르기는 처음이라 신선한 자극이 됐을 것 같아요.

나중엔 꼭 찾고 말꺼야 라는 의지도 생기고요.

그 다음날도 일어나자마자 알식당 미로찾기 삼매경이 시작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즐겁게 게임하듯 풀어나가니 새롭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보너스 퀴즈도 있답니다.

뒷부분엔 알식당 2 예고편이 있었는데 하다보니 자꾸 끌리더라고요.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다 끝마치면 시리즈들 더 사줘야겠어요.

그리고 월간시멘토라고 학습지도 나오는거 보니 나중에 한번 살펴보려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로 들어가면 더 많은 여러종류의 시멘토 놀이책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동도서 놀이책 시멘토 틀린그림찾기 & 알식당 구경가기

아이와 같이 읽어주고 찾고 하다보니 아이는 엄마와 같이 함께한다는 유대감도 커지는것 같고 또 엄마는 아이와 함께 집중력도 늘게 되니 일석이조 같더라구요.

또 문득 어른들 치매예방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뇌회전도 활발해지고 열심히 집중하며 생각하고 찾으니 자극도 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럼 시멘토 아동도서 틀린그림찾기와 알식당 리뷰 여기서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