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초등학생 추천도서,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 상식 직업탐구&한국의 위인편

만화로 보는 초등 상식

시멘토

시멘토의 만화로 보는 시리즈의 3편과 4편.

직업탐구 편과 한국의 위인 편을

읽어보게 되었다.

초등학생 추천도서로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

자세히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멘토 초등 상식 시리즈.

지난번 읽었던 1,2편에 이어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상식 1편 & 2편

이번에는 3,4편 직업탐구와

한국의 위인 편이다.

먼저 직업탐구 편부터 읽어 보았다.

4차 산업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가지게 될 다양한 직업군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많은 곳에서 독서로 만화를 읽는 건

좋지 않다고 한다.

글로 된 책을 멀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그림을 이미 봐버리면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잃는다는 이유로.

하지만 집에서 올바른 독서 교육으로

아이가 다양하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각각의 책에서 아이가 도움 되는 점을

얻을 수 있다면 굳이 만화를 일부러

멀리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아들의 경우, 평소엔 주로 문학이나

위인전 등 글 밥 있는 책을 읽는 편이나

책 읽기가 좀 귀찮은 날은

만화로 된 시멘토 초등상식을 읽으며

낄낄 대기도 하고 새로 알게 된 내용으로

나에게 퀴즈를 내기도 한다.

이런 상식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알려주기가 어렵다.

하지만 시멘토 초등 상식은

귀엽고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서

나는 아주 잘 이용해서 읽고 있다.

만화로 보는 초등 상식 직업탐구 목차

굳이 만화를 멀리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다양한 책을 읽게 하는 것.

만화도 보고 글 밥이 있는 책도 보고.

그 속에서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책을

다양한 분야로 읽히고 있는 중~

게다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ㅋㅋ

직업탐구 편 목차만 보아도

총 50가지의 소제목이 나온다.

그중 54가지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가지게 될 현 직업 혹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어떠한 직업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꿈이 현실로 좀 더 다가올 수 있도록.

찰떡같이 생긴 시멘토의 캐릭터가

직업 탐구쇼에 가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3장에서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직업 내용이 나오는데

부모들이 어렸을 적과 30년 정도 차이가 나니

우리 시대에 가졌던 장래 희망과

아이들이 바라는 장래희망의 갭은 크다.

나어렸을 적엔 무조건 안정적인 전문 직종이

인기가 많았던 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에겐 디지털,

글로벌 전문가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미래에 새로 생겨날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고

인기 있는 직업 소개도 나온다.

초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1위는 과연 뭘까.

내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고

같은 부분도 있어서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각 장마다 직업의 특성을 잘 살려

재미있는 만화로 잘 풀어냈다.

아이들이 최대한 꿈을 넓게 펼칠 수 있도록

각군 이하는 일과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능력과 경험이 필요한지도

설명이 나와있다.

더불어 마지막쯤에는

시멘토 전문의 코믹함까지.ㅎㅎ

이러니 아들이 킥킥대며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래도 프로게이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군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무조건 게임을 잘해서

프로 게이머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까지.

집중력과 분석적 사고, 순발력이 있어야 하며

선수들 간에 대우 차이가 아주 심한

직업이라는 현실적이 이야기까지

설명이 되어 있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처럼

이색 지업이나 위험한 직업 모음도 있다.

이런 직업도 있구나 하고

한번 읽어 보면 그만큼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력이 커진다는 것.

마지막엔 재미로 풀어보는 퀴즈까지.

아들의 꿈은 요리사와 가수이다.

일명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시멘토 초등 상식 직업탐구 편을 보면서

그 꿈을 조금 더 키워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은 4편, 한국의 위인 편.

가끔 아들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부를 때면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물어볼 때가 많다.

사실 나도 국사, 사회, 역사

이쪽은 넘넘 싫어했던지라..

어렸을 적 위인전 읽는 거도 재미없어 했고.

솔직히 나도 잘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바로바로 대답해 줄 수 없을 땐

많은 위인들의 업적을 모아놓은

시멘토 한국의 위인 편이

설명해 주기는 제일 좋다.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바쁜 와중에 나도 한 명씩 읽는다.

그러면서 인상 깊은 위인들은

집에 있는 위인전으로

자세하게 한 번 더 읽어주고 있다.

소제목을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익숙해 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가사를 잘 녹여내었다. ㅎㅎ

이러니 설명해 주기도 쉽고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쉽지.

화포가 뭔지, 목민심서가 뭔지

가사에 나오는 단어 자체를 모를 땐

시멘토 한국의 위인 책 한 권이면

설명 끝! ㅋㅋ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 상식의 장점 중

하나가 권당 굵기가 얇아서

가지고 다면서 보기도 좋다는 거다.

헷갈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도 설명이 되어 있다.

이러니 엄마도 같이 읽는

시멘토 초등 상식 넘 좋다.

한국 근대 위인들까지.

병원 갈 때 외식할 때

지루한 순간에 시멘토 한 권 쥐여주면

집중해서 잘 읽는다. 재미있으니까.

위인 편 또한 퀴즈로 마무리가 된다.

한 권 읽고 나면 아이도 엄마도

머릿속에 남는 게 배울 점 많은 초등 상식.

시멘토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 지도

벌써 오래되었다.

어휘력을 올리기 위한 속담이나 고사 성어,

어휘력부터 시작하여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상식까지.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아들의 견문과 상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다음엔 또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초등학생 필수도서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 상식 3편, 4편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