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프린트 후기]

엄마표 한글떼기 이제는 시멘토 프린트학습지로 마무리하자

제이는 5살때 한글을 다 떼고 ,혼자서 글쓰는걸 했어요.
개월수로 치면 지금부터 약 7개월전이죠.

언젠가 제이가 한걸 올려야지 하는데 ,
매번 해야지 하고 미루게 되네요,
시간내서 한번 부지런히 적어놔야겠어요 ^^
나중에 제이에게 니가 이렇게 한글을 배웠어 라고 알려주기에도 좋겠죠.

어쨌든 저는 선생님을 불러하거나 기타 돈이 많이 드는걸 하지않고
그냥 틈틈히 제 방식대로 엄마표 한글떼기를 시도했어요.
그 중에서 아이에게 가장 좋은건 매일 반복적으로 연관지어
진행해주는 것 같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한글공부 책들이 있지만
사실 한 번 하고 또 다시 하려고 할때는
지우개로 지울 수도 없고 매번 새로 사자니 부담되고 ,
그럴때는 원할때 언제든 뽑아쓸 수 있는 프린트학습지가 좋더라구요.

엄마표 하는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많이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참을인 백번 넘게 새기면서도 그래도 엄마와 함께하는게
아직은 너무 좋은 딸을 위해, 참고 또 참으면서 그냥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부담주지않고 차근히 해나가다보니
40개월안되서 한글을 읽었고, 42개월부터는 혼자서 한글을
보고 따라쓰다가 지금은 어려운 받침있는거 빼고는 웬만한건 다 쓰더라구요.

시멘토처럼 프린트학습지의 장점은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콕- 찝어 프린트해서
아이와 함께 언제든 반복적 학습이 가능하다는게 좋아요.

제이가 기본 자음/모음은 정말 잘 알아요.
이제는 글자를

" 아.이.가.밥.을.먹.어.요."
이렇게 읽는게 아니라

" 아이가 밥을 먹어요 "
라고 읽을정도거든요.

다만, 어려워하는게 바로 이중모음 , 쌍자음 부분이예요.
그래도 쌍자음은 괜찮은데, 쌍받침이라고 해야 될까요 ....
복잡한 구조의 자음이나 모음을 조금 헷갈려하고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다른 한글부분은 시멘토를 만나기전에 다 떼었기때문에
아이를 위해 이중모음 부분을 프린트해서 함께 했어요.

ㅐ , ㅔ , ㅘ , ㅚ 를 보며 따라쓰고
해당되는 단어를 읽어보고 따라 써보고 했어요 .

1페이지에 1면만 출력이 가능하지만
저는 일부러 비교하기 위해서 ㅐ, ㅔ 를 1페이지에 같이 프린트했어요.
원래는 각 1페이지랍니다 :)

좋은건 페이지를 선택하고 , 또 꼭 1~10페이지를 연달아 출력하는것이 아니라
해당 부분을 어려워하면 그 부분만 그 해당 페이지만
다시 출력할 수 있어 좋아요.

특징을 알려주고 , 제가 한번 아이에게 먼저 쓰는 걸 보여줘요
글자를 쓸때 자음먼저 그 다음 모음 , 받침 순으로 쓴다는걸
알려주는데 매번 알려줘도 나름 자기식대로 글자를 쓰더라구요.
처음에는 다그치기도 했지만 , ( 엄마표 한글떼기 등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
그냥 이제는 언젠가 익숙해지겠지 생각하며
이렇게 쓰는거야 하고 아주 천천히 자음 먼저 쓰고 그 다음 모음을 써보자
라면서 반복해서 이야기하며 알려주고 있어요. ( 요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방법이더라구요)

시멘토 프린트학습지에서의 한글은
단순히 한글을 따라쓰는게 아니라
그 글자와 관련된 간단한 선긋기나 미로찾기 등이 있어서
아이가 집중해서 글자를 보고 찾고 놀이처럼 배우게 되어있어요.

이번에는 ㅘ / ㅚ 를 배워요 .
아주 신이나서 이중모음이 이제 잘 알겠다면서
요거 다 하고 나서 저에게 받침없는동화 책을 가져와서는
" 엄마 이거 ㅘ 들어간글자다 ㅚ 들어간글자네
ㅐ도 있어요.
근데 엄마 ㅔ 가 들어간 글자는 진짜 많아요 "
라며 방금 함께 했던 글자들을 숨음글자찾기하듯
책에서 마구마구 찾아낸다 ^^

영어도 알파벳부터 차근히 시작할 수 있다.
영어에도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정말 뭐부터 해야될지
고민스러울 정도로 학습지 종류가 정말 많다는!
시멘토는 많이들 하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었다.
아이의 단계에 맞춰서 , 아이의 부족한 부분에 맞게
찾아서 차근히 단계별로 엄마표를 진행하는데
어렵지않게 길을 안내해주는 것 같다.

책 처럼 표지도 출력할 수 있다.
수학 놀이는 그림을 보며 찾거나 말 그대로
수학놀이기때문에 1페이지 1면씩 프린트 했다.
무한잉크인게 이럴때 좋구나 싶다 :)

숫자를 차근히 정리하듯 다시 배워보게 하고 싶어서
일부러 5세 수학놀이 전부를 미리 출력했다.
출력양이야 한번에 하니 많지만 , 이렇게 하면
매일 출력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더라는 ^^

프린트를 할때 저처럼 1페이지에 2면을 넣을수도 있고
4면을 넣을수도 있고 1면만 넣을수도 있어요.
그건 프린트할때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4면을 넣는건 너무 작아요.
2면 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내일은 아이랑 미로찾기하려고 출력중이다.
요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이들 집중력 사고력에 정말 좋은 놀이다.

길을 찾으면서 아이가 문제해결력도 기를 수 있고 ^^
단순히 한글/영어/수학 등 학습을 위한 것 보다도
창의나 놀이 , 미술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뭐부터 할까 고민되고 , 다 해주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질 정도라는. ... ㅎㅎㅎ

이거 말고 또 있는데 .............
스샷을 다 안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체 시멘토 프린트학습지 컨텐츠 들이다.
단순히 영유아만 하는것이 아니라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형제 자매가 함께 하기에 좋겠다.

아, 프린트 가능한 PC는 2대까지 등록가능하고
6개월 / 1년 등으로 나눠서 결제할 수 있다는 ,
보통 한글학습지 하나만 구매해도 4~6000원인데
10권살돈으로 이렇게 많은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이게 더 낫지 싶다는 ^^